태 : 영어의 원리 9 - 4형식 문장의 수동태

 

 

2개의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는 경우 1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는 대상은 목적어이기 때문에 [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의 구조로

이루어진 제 4형식 문장에 나오는 2개의 목적어는 원칙적으로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제약이나 변화 없이 2개의 목적어를 수동태의 주어로 쓸 수 있는 동사는

a의 forgive와 같은 동사로 극히 한정되어 있다.

 

 

a. God forgives us our sins. b. → (O) We are forgiven our sins by God. c. → (O) Our sins are forgiven us by God.

 

forgive와 같이 2개의 목적어가 있는 동사를 보통 '수여동사'라고 하는데, 이런 동사가 있는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는 경우 몇 가지 제약이 있는데, 이제부터 이런 동사를 검토하기로 한다.

 

2개의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는 경우 2

 

 

문장 a처럼 give가 동사인 문장은, 먼저 b처럼 간접목적어가 주어인 수동태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직접목적어도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지만, c처럼 쓰면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된다.

대신 d처럼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넣어야 어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a. Our garden gives us something fresh and tasty.    b. → (O) We are given something fresh and tasty by our garden. c. → (X) Something fresh and tasty is given us by our garden. d. → (O) Something fresh and tasty is given to us by our garden.

 

이렇게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동사가 능동태에서 사용될 때 특성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give는 다음 문장 e처럼 4형식으로 쓸 수도 있지만, 문장 f처럼 변형시킬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간접목적어가 문장의 뒤로 가고 이때 to가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e. We give the visitors presentations about the animals. f. We give presentations about the animals to the visitors.

 

이런 특징을 가진 동사에는 give 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allow, call, award, build, grant, hand, lend, offer, pass, pay, read, sing, sell, send, show, teach, throw, tell, write, promise 등

 

 

 

간접목적어만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는 경우

 

 

a의 의 envy 외에 refuse, save, spare, strike 등과 같은 동사들이 있는 문장은

b처럼 주로 사람을 나타내는 간접목적어를 수동태의 주어로 쓴다.

c처럼직접목적어가 주어가 되는 경우는 어색하거나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 된다.

 

a. We envied Steve his success in the field. b. → (O) Steve was envied his success by us. c. → (X) His success in the field was envied Steve by us.

 

 

직접목적어만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있는 경우

 

 

1. 남아있는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넣어야 하는 경우
a의 pass를 포함해서 read, sing, write 등과 같은 동사가 있는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할 때는

b처럼 간접목적어를 주어로 할 수 없다. 대신 직접목적어를 주어로 해야 하는데,

c처럼 간접목적어를 그대로 두지 않고, d처럼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넣어야 한다.

 

a. He passed me the salt. b. → (X) I was passed the salt by him. c. → (X) The salt was passed me by him. d. → (O) The salt was passed to me by him.

 

이렇게 간접목적어 앞에 to를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동사가 능동태에서 사용될 때 특성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pass는 다음 문장 e처럼 4형식으로 쓸 수도 있지만, 문장 f처럼 변형시킬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간접목적어가 문장의 뒤로 가고 이때 to가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e. He passed my mother the ball. f. He passed the ball to my mother.

 

2. 남아있는 간접목적어 앞에 for를 넣어야 하는 경우
g의 buy를 포함해서 build, choose, cook, get, make 등과 같은 동사들이 있는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할 때는 h처럼 간접목적어를 주어로 할 수 없다.

 

대신 직접목적어를 주어로 해야 하는데, i처럼 간접목적어를 그대로 두지 않고, j처럼 간접목적어 앞에 for를 넣어야 한다.  

g. My dad bought me a guitar yesterday.    h. → (X) I was bought a guitar yesterday by my dad. i. → (X) A guitar was bought me yesterday by my dad. j. → (O) A guitar was bought for me yesterday by my dad.

 

이렇게 간접목적어 앞에 for를 써야 하는 이유는

이 동사가 능동태에서 사용될 때 특성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buy는 다음 문장 k처럼 4형식으로 쓸 수도 있지만, 문장 l처럼 변형시킬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간접목적어가 문장의 뒤로 가고 이때 for가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k. He had bought Jack an expensive birthday gift. l. He had bought an expensive birthday gift for Jack.